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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기업 예우 ‘더 화끈하게’

지난해 지정기업 지원 1년 더… 2014년까지 200곳 육성

내용

부산광역시가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예우를 더 높인다. 부산시는 지난해 지정한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원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지난해 지정한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원기간은 1년, 올해 지정기업은 기간이 2년으로 각각 달랐다. 이로 인한 형평성 논란을 없애고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예우와 지원 확대를 위해 지원기간을 늘린 것이다. 부산시는 국비 24억원과 시비 6억원 등 30억원의 예산도 추가로 확보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지정한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원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사진은 사회적기업 솔라피데 판매매장. 솔라피데는 지적장애인들이 빵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지정한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42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0곳을 재선정해 1년간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전환 인증을 신청한 기업은 심사과정에서 우대하고 △당초 계획 매출액 70% 미달기업 △취약계층 참여비율 50% 미만 기업 △사회적기업 전환이 어려운 기업 △취약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기업은 탈락시켜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실무심사와 심의 등을 거쳐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차 지원금액의 90% 수준으로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가 큰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난해 처음 42곳을 선정했다. 올해도 상반기 26곳을 선정해 예비사회적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일하는 일반근로자 10명까지 1인당 월 98만을, 전문인력은 월 1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까지 자립 기반을 갖춘 사회적기업 200개를 발굴·육성해 좋은 일자리 5천개를 만들 방침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7-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8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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