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의회가 오는 12일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 2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부산시가 진행하는 올 하반기 업무보고를 받는다. 또 ‘부산시 노사정협의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5건과 ‘자갈치시장 친수공간 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모두 16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부산시의회가 지난 12일 제212회 임시회를 열었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모두 1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사진은 시의회 본회의장).

○운영위원회=의원 연구 활동의 활력적 지원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안’과 의회 고문변호사의 직무와 재위촉 근거 및 해촉사유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고문변호사 조례 개정안’을 심사한다.

○기획재경위원회=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안’, ‘민간위탁 기본조례 개정안’ 등 4개 안건을 심사한다.

○행정문화위원회=부산시민헌장의 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시민헌장 운용안’, 공무원 직종에서 고용직 공무원이 폐지됨에 따라 조례를 폐지하는 ‘지방고용직 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폐지안’, 등 3건을 심사한다.

15일 오후 3시에는 ‘부산의 문화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창조도시교통워윈회=부산에 있는 20곳의 영구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난방비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의 ‘영구임대주택 난방비 지원 조례안’을 심사한다.

○도시개발해양위원회=‘보도구역의 횡단차도 설치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2건과 ‘자갈치시장 친수공간 관리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한다.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은 재난방재에 준비된 도시인가’를 주제로 재난방재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위원회=금빛초등학교, 해원초등학교, 부산일과학고등학교를 신설하는 ‘시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 등 3건을 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