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장애 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을 볼 수 있는 전시회와 장애인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사진은 발달장애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展’모습).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부산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다음달 5일까지 센터 1층 특별전시관에서 ‘세상에서 제일 큰 나무展’을 연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아동 6명과 안윤모 화백이 함께 준비한 회화와 영상 등 3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세울림 극장 에니메이션 상영 △수화·점자·음성인식 어플리케이션 체험 등을 마련한다. 참가비 무료.(749-9500)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다음달 1일까지 부산에 사는 여성장애인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 ‘행복한 우리가정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8월 30일 복지관에서 △가족기능향상교육 △가족공동수행프로그램 △가족문화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전화(790-6401)접수. 참가비 2만 5천원(기초생활수급자 가족은 1만원).

□복지관 상담지원팀=다음달 15일까지 장애형제를 둔 초등학교 1~6학년생 비장애형제를 대상으로 제9회 형제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비장애형제가 장애형제를 이해해 가족이 화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캠프는 다음달 26~27일 1박 2일로 밀양 평리 녹색체험마을에서 △공동체험활동 △자연생태체험 △농촌체험 △심리치료 집단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전화(790-6113)접수. 참가비 3만원(기초생활수급자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