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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 KAMCO, 서민경제 지킴이로

<한국자산관리공사>
금용소외계층 일자리 지원 등 협약… 공유재산 개발·관리 함께

내용

부산광역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사장 장영철)가 금융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서민경제 지킴이로 나선다. 부산시와 KAMCO는 3일 부산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금융소외계층 일자리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KAMCO는 협약서에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한 취약계층 지원 △공유재산 개발·관리 △압류재산 일괄공매 의뢰 등에 대해 상호협력 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KAMCO는 △자활 의지가 높은 금융 소외계층 신규채용기업 고용보조금 지원(1인·1년 270만원) △연20% 이상 고금리채무자(신용 6~10등급) 가운데 성실 상환 중인 자에 대한 공사 보증을 통한 은행의 저금리 대출 전환(바꿔드림론) △채무 성실 이행자 소액 신용대출(400만원 범위·연4%) 등 다양한 금융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KAMCO의 금융소외계층 지원사업 협력은 물론 80여만 명에 이르는 부산지역 금융소외계층이 KAMCO의 지원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활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밖에도 오래되고 활용도가 낮은 공유재산을 제공하고, KAMCO는 건축물 등을 건립해 부산시와 공동 활용하는 공유재산 개발·관리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과 수익 증대를, KAMCO는 사업영역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압류재산 일괄 공매의뢰 제도’도 도입했다. 시와 구·군이 압류재산별로 선별 공매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압류재산에 대한 실익분석 없이 KAMCO에 일괄 공매를 의뢰하기 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행정처리 시간을 줄이고 행정력 낭비를 없애기로 했다.

한편, KAMCO 경영진과 노조 대표 등 30여 명은 남구 문현혁신지구 내 금융중심지 복합개발사업 현장과 KAMCO 직원들의 주거지로 조성 중인 대연혁신지구를 찾았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6-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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