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부전마켓타운 토요문화장터
가요제·마술쇼·연주공연 풍성… 10월까지 오후 4시~9시
- 내용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의 하나인 부전마켓타운이 토요일마다 축제와 예술,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문화장터로 변신한다.
부전마켓타운(대표회장 이외한)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6개월 동안 총 2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부전역 일원에서 ‘2011 부전마켓타운 토요문화야시장’을 연다.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토요문화야시장은 문화와 예술, 축제, 전통시장 볼거리가 조화를 이뤄, 부산의 새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부전마켓타운이 토요일마다 문화장터로 변신한다. 부전마켓타운은 10월말까지 총 2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부전역 일원에서 토요문화야시장을 연다(사진은 지난 14일 열린 개장식 축하공연 모습).올 행사는 지난 14일 국철 부전역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의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이날 개장식에는 슈퍼일렉콘서트의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걸스 힙합댄스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했다. 부산시민과 상인 등이 노래실력을 겨루는 현장 노래자랑대회도 열렸다. 사랑의 우산 수리단, 자전거 수리단은 우산과 자전거를 고쳐주고, 도로명 주소 홍보단은 새 주소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토요문화야시장은 올해부터는 상설행사를 대폭 늘려 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물한다. 부전마켓타운 슈퍼스타 가요제, 무한도전 마켓왕 기네스를 비롯해 매직콘서트, 칵테일 쇼, 어쿠스틱 공연 등 흥겨운 문화페스티벌이 토요일마다 장터를 잇달아 찾아온다. 행사장에는 판매자가 직접 만든 각종 수공예품과 나전칠기 등을 싼 값에 판매하는 부스 30곳이 차려지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벼룩시장, 숲체험교실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가득하다.
이외한 부전마켓타운 회장은 “부전시장과 부전종합상가, 서면종합시장, 부산전자종합시장, 부전상가, 부전인삼시장 등 6개 전통시장으로 이뤄진 부전마켓타운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는 부산대표 전통시장”이라며 “부전마켓타운이 문화장터로도 손색이 없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한 만큼 토요문화야시장에 부산시민의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5-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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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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