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남편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직장 다니는 여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육아교실은 21일 고신대학교 부설어린이집에서 아버지 교육을 시작으로, 해군작전사령부, 국민연금관리공단 남부산지사 등에서 진행한다. 이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을 방문해 추진한다.

교육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예비부모교육 △예비부부·신혼기부부교육 △최고의 아빠를 찾는 ‘좋은 아빠 테스트’ △아빠 육아참여 인식확대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실시한다.

육아교실 참가 희망 단체나 기관은 부산시 여성정책 담당관실(888-3091~4) 또는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330-34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