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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업 손잡고 유학생 취업 보장

부경대-(주)금양 협약… 대학은 교육, 기업은 유학생 채용

내용
부경대와 부산기업 금양이 지난 11일 부경대 대학본부에서 ‘중국 유학생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인 유학생 유치와 교육, 취업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대학과 기업이 중국 유학생의 교육과 취업을 위해 손잡았다. 부경대 박맹언 총장과 (주)금양 류광지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부경대 대학본부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인 유학생 유치와 교육, 취업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양은 중국 현지법인이 위치한 지역의 대학생들이 부경대로 유학 오면 기숙사 비용을 지원하고 졸업 후 이들을 중국 현지법인 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내년에 졸업하는 부경대 출신 중국 유학생도 중국현지 대졸자보다 우대해 채용하기로 했다.

부산 사상구 소재 발포제 제조업체인 금양은 상하이, 저장성, 윈난성, 장쑤성 등 5곳에 중국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부경대 중국 유학생 지원을 통해 한국문화와 언어에 밝은 ‘한국통’ 중국인을 양성, 채용함으로써 현지 법인의 발전에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경대는 금양의 중국 현지법인 소재 지역대학 출신 학생 유치를 위해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이 유학생들의 전공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맹언 부경대 총장은 “한국에 유학 온 중국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대학과 기업이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4-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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