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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폭탄' 대비 제설대책 온 힘

눈 내리면 제설차량 300대 가동 … '내 집 앞 눈 치우기' 다함께

내용
부산시는 올 겨울 '눈폭탄'에 대비, 발 빠른 제설작업에 온 힘을 다한다(사진은 지난해 12월30일 눈 내리는 부산시청 앞 모습).

부산광역시는 최근 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리는 등 올 겨울 '눈폭탄'에 대비, 발 빠른 제설작업에 온 힘을 다한다.

부산시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눈이 잘 쌓이는 도로 29곳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곧바로 간선도로, 보조간선도로 전 구간에 눈을 밀어내고, 염화칼슘과 모래 100t을 뿌리는 작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제설차량 300대와 민간장비 400대를 가동할 방침.

출·퇴근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 시민단체 회원 등 3만명을 동원, 제설차량이 가지 못하는 보도,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서 주민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펼치고, 염화칼슘과 모래를 뿌릴 예정이다. 출·퇴근시간 도시철도 증편, 시내버스 막차시간 연장, 택시부제 해제 등 대중교통도 대폭 늘린다.

이와 함께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 모두가 참여토록 홍보활동도 적극 펼친다. 지난 2006년 시행된 '건축물관리자의 제빙·제설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해당 건물의 보도 및 일정구간 내 뒷길과 도로 등에 대한 눈 치우기가 건축물 소유자, 점유자, 관리자의 의무사항임을 적극 강조할 방침이다.

마창수 부산시 재난안전담당관은 "폭설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많은 눈이 내리는 경우 주민들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에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적극적으로 제설작업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1-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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