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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수안역에 ‘임진왜란 역사관’

도시철도 4호선 개통 함께 개관…동래읍성 일대 발굴 유물 전시

내용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위)과 아래 왼쪽부터 대합실 전체 투시도, 전시실 전면 입출구, 역사관 내부 조감도.

내년 3월 개통 예정인 부산도시철도 4호선의 수안역에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이 문을 연다.

수안역 대합실에 1천29㎡ 규모로 들어선 이 역사관은 4호선 개통과 개관, 동래읍성 전투장면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 부산도시철도 4호선 건설과정에서 출토한 임진왜란 당시로 추정되는 유물을 전시하고, 동래읍성 발굴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전시물도 선보인다. 동래읍성 축소 모형, 전투장면 3D 동영상도 보여준다.  

시abf레이션 기술을 이용해 동래읍성에서 출토한 대도, 창 등 무기를 실제로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무기 체험실도 운영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007년 6월 유물발굴지도위원회가 실제 발굴지인 수안역 안에 별도의 전시관을 만들어 유물을 전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역사관을 지었다.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의 관리·운영은 부산박물관이 맡는다. 부산교통공사는 23일 부산박물관과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 관리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박물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으로 역사관을 관리·운영하며 기획전시 등을 통해 역사관 활성화에 나선다.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4호선 개통과 함께 시민을 만나게 되는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 덕분에 수안역은 부산도시철도의 대표적인 테마역사로 기억될 것”이라며 “특히 유물전시 및 보전에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부산박물관이 관리운영에 참여함에 따라 도시철도 최초 유물전시관인 동래읍성임진왜란역사관이 ‘살아있는 역사 체험장’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부산교통공사(640-7120)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12-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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