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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 금융위기 이전수준 회복

한국은행 분석 … 제조·서비스업·소비심리 활력 뚜렷

내용
부산경제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 뚜렷한 회복세다. 그 중 서비스업은 백화점 신규 개장과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크게 앞질렀다(사진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매장 모습).

부산경제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 뚜렷한 회복세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산경제 회복상황' 보고서를 통해 부산경제가 2008년 9월 시작된 세계금융위기 국면을 완전히 벗어났다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 생산지수는 최근 3개월(7~9월) 평균 123.6을 기록,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7~9월 월평균 지수 123.7과 같은 수준을 회복했다. 컨테이너 물동량도 최근 3개월간 359만TEU를 처리해 금융위기 이전의 349만TEU를 넘어섰다.

서비스업은 백화점 신규 개장과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크게 앞질렀다. 최근 3개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23.7로 2008년 같은 기간 104.6 보다 19.1p나 높다.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최근 3개월간 63만명으로 금융위기 이전 48만명보다 15만명이 늘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금융위기 직후 급락했으나 지난해 4월부터 가파른 회복세로 돌아서며 10월 현재, 지수 113을 나타내 08년 9월의 98 보다 15p 높다. 부산지역 실업률도 최근 3개월 평균 3.4%로 금융위기 이전의 3.5%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내년 부산경제는 그동안 부진했던 조선업까지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올해 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0-12-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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