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지역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2010 장애인 축제 한마당'이 지난달 26일 북구 금곡동 부산시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사)장애인복지개발연구원(대표 임종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500여명이 참가, 오후 2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노래자랑,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유공자 5명이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배태수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우리 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벽이 존재하지만, 부산시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철폐하고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