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독일 FAU(Friedrich-Alexander University of Erlangen-Nuremberg) 부산캠퍼스 2011년도 봄학기 첫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다음달 1일 오후 5시 부산 중구 대창동 부산 독일문화원 5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FAU 부산캠퍼스 교수들이 참여해 FAU 본교와 부산캠퍼스에 대한 홍보 영상 상영 및 프레젠테이션 등에 나서고, 관심 있는 학생과의 면담을 진행한다. FAU 부산캠퍼스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설립된 제1호 외국교육기관으로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화학생명기계공학부 안에 생명공학, 화학반응공학, 공정공학, 환경공정공학, 유체역학, 분리기술공학 등 6개 전공과목에 신입생 25명 이상을 모집한다.

FAU는 세계 화학생명공학 분야의 선두주자이자 독일 톱 10에 해당하는 명문대학이다. 전 독일수상과 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해 세계적인 석학 및 교수진들을 배출했다. FAU 부산캠퍼스는 독일 본교와 같은 커리큘럼, 동일한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한다. 졸업생은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한다.

특히 FAU 부산캠퍼스에 입학하는 한국국적 학생은 한국 또는 독일 장학재단으로부터 입학금에 해당하는 첫 학기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FAU 부산캠퍼스는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자격 및 원서접수 등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FAU 부산캠퍼스 홈페이지(www.fau-busan.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는 내년 1월14일까지 접수한다.

※문의 : 899-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