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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자동차 수출 197% 증가

수출액 224% 늘어… 승용차 7만7천722대 최고

내용
부산신항에서 해외로 수출되는 자동차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부산경남본부세관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부산신항을 거쳐 수출된 완성차는 7만9천672대, 9억8천644만4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량은 197%, 금액은 224% 증가했다.

부산신항에서 해외로 수출되는 자동차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김철수)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부산신항을 거쳐 수출된 완성차는 7만9천672대(9억8천644만4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9천110대(4억1천693만5천 달러)에 비해 수량은 197%, 금액은 224%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승용차가 7만7천722대로 98%를 차지했다. 이륜자동차 972대, 트레일러 553대, 화물차 244대, 새시 및 차체 92대, 버스 52대, 트랙터 25대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전체의 17%인 1만3천810대를 수출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16%), 러시아(14%), 멕시코(10%), 프랑스(9%), 칠레(7%)가 뒤를 이었다.

부산신항은 2008년 완성차 7만6천211대(11억1천335만 달러)를 수출해 자동차수출 전진기지로 부상했지만, 지난해는 수출실적이 63%나 감소했었다. 부산세관은 연말까지 수출실적을 이어가면 올 전체 완성차 수출실적은 2008년 실적에 비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도난차량 등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수출검사비율을 탄력적으로 줄이고 24시간 통관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부산신항 부두터미널~배후단지 보세운송절차를 줄여 부산신항이 자동차 수출 전진 항만으로 발돋움 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11-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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