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낙동강 살리기를 위한 '시민 나무심기' 행사가 오는 19일 사하구 을숙도 일대에서 열린다(사진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가운데 가장 먼저 준공한 화명동 낙동강 둔치 친환경 쉼터).

낙동강 살리기를 위한 '시민 나무심기' 행사가 오는 19일 사하구 낙동강하구 을숙도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는 낙동강 수변 생태공간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을숙도 야생동물치료센터 주위에서 갖는다.

시민과 자원봉사자, 환경단체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이날 가시나무, 상수리, 참나무, 밤나무, 무궁화, 꽃댕강, 조팝 같은 나무 1천 그루를 심는다.

부산시는 이날 참가자들에게 어린 나무를 나눠주며, 삽, 괭이 같은 장비도 지원한다.

나무 심기 참가 희망자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에 참석하면 된다.

부산시와 사하구 공무원, 지역 주민들은 이날 을숙도 일대 숲에 비료를 뿌리는 '사랑의 숲 가꾸기' 행사도 펼친다.

※문의 : 하천관리담당관실(888-4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