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지난 10일 중국인 유학생 150여명을 초청해 부산 팸투어를 실시했다(사진은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를 찾은 중국인 유학생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관광협회, 부산관광컨벤션뷰로(이하 뷰로)는 지난 10일 부산에 살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150여명을 초청, 부산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중국인 유학생들은 사하구 감천동 태극마을,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등을 방문했다. 중국인 유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해설사들도 팸투어에 참여했다.

부산시와 관광협회, 뷰로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대와 부경대, 부산외대 등 지역대학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먼저 부산을 알리기 위해 이날 팸투어를 마련한 것.

팸투어에 참가한 중국인 유학생들은 앞으로 부산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투어 도우미로 활동하며, 자국으로 돌아가서는 부산을 홍보하는 중국인 명예 투어버디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