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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 공기’ 맑고 쾌적하게

지하역사 공기질 자동측정기 설치…모니터링 통해 환경 개선

내용
부산시가 도시철도 지하역사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주요 역사에 실내공기질 자동측정기를 설치하고 있다(사진은 최근 설치한 서면역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자동측정기).

부산시가 최근 도시철도 서면역 지하역사에 실내공기질 자동측정기기를 설치했다. 연산과 미남, 덕천, 수영역에 이어 서면역까지 측정기기를 설치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역사에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 것.

도시철도 서면역 실내공기질 자동측정기기 설치 장소는 1호선 대합실과 승강장 등 2곳. 이 측정기기는 24시간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오존농도 등을 자동으로 측정, 실내공기질 오염현황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이 자료는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활용된다.

실내공기질 자동측정기기를 통해 측정한 올 상반기 주요 도시철도역사의 실내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49㎍/㎥으로 기준치의 32.7% 수준. 또 일산화탄소 농도는 1.5ppm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509ppm으로  소폭 증가했다. 오존농도는 0.003ppm으로 권고기준인 0.06ppm의 약 5% 수준으로 미미하게 나타났다.

부산교통공사는 이 같은 측정자료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크린도어 설치, 살수배관설치, 노후배관 교체 같은 공기질 개선사업을 펼쳤다.

부산시는 내년에 도시철도 남포와 사상역에도 측정기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송영주 부산시 환경보전과장은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자동측정기기 추가 설치뿐만 아니라 환기설비 개선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공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환경보전과(888-3601)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11-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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