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선남선녀 한자리에 모여요."

인생의 동반자를 찾기 위한 처녀·총각들의 공개 맞선 행사인 '부산갈매기 사랑 만들기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산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부산지회는 다음달 10일 오후 7시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미혼남녀 만남행사<사진>를 연다.

부산갈매기 사랑만들기 프로젝트는 2008년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씩 부산시에 살고 있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주선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직접 만나는 행사도 추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레크리에이션, 공개 프러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에 드는 짝을 찾게 된다.

참가대상은 1973년1월1일~1983년12월31일(27~37세) 태어난 부산 거주 미혼남녀로, 신청자는 근무(소속)하고 있는 기관·단체장, 업체대표 또는 부서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11~20일 미혼남녀만남지원 사이트(www.match.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남녀 각 50명씩.(888-3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