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평소 시정발전과 이웃에 희생·봉사해온 모범시민을 찾아 표창한다.

부산시는 올 하반기 모범선행시민상 수상자 10명 안팎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 오는 10일까지 시·구·군,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는다.

추천(수상) 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부산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무의탁노인, 저소득청소년, 노숙자, 실직자 돕기 등 대가 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한 사람 △선진부산 건설을 위한 세계시민운동 및 환경정비,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헌신·봉사정신으로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 △대형사고 및 재난 현장에서 구호활동에 앞장선 사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사람 등이다. 단, 형사처벌 등을 받은 사람, 산업재해 등과 관련해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과 그 임원, 공정거래관련법 위반 법인 및 그 임원,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사람 등은 제외다.

모범 선행시민 추천은 부산시 자치행정과(888-2628)로 하면 되고, 수상자는 부산시인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한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 파급효과가 큰 모범 선행시민이 있을 경우에는 수시 추천을 받아 즉시 표창하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언론매체를 통한 미담사례를 적극 알리고, 각종 행사에 우선 초청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봉사해온 선행시민이 많이 알려져,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치행정과(888-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