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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와 함께 하는 가을

'인문고전대학' 플라톤· 마르께스 등 강의

내용

역시 가을이다. 독서의 계절을 알리는 풍성한 독서문화축제 한 편에서 인문학의 향기를 따라가는 인문학강좌가 열려 눈길을 모은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부산시민을 위한 제8기 인문고전대학'를 다음달 12일부터 열고, 인문학의 세계로 부산시민을 초대한다.'인문고전대학'은 풍요롭고 다채로운 삶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고전 여행이다. 강의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매 강좌마다 10회씩 진행한다. 제대로 인문학의 결을 만져보고, 느껴보라는 뜻.

세 종류의 강좌가 열린다. 화요일 플라톤, 수요일 무라카미 하루키, 목요일 가르시아 마르께스다. 플라톤을 통해 서양 인식론의 뿌리를, 하루키는 '상실의 시대'에 나타난 상실과 재생의 의미를,  노벨문학상을 받은 마르께스의 '백년의 고독'을 통해 라틴아메리카 문화의 정체성을 일독할 예정. 전공 교수들이 수업을 맡아 강의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해줄 것이라고. 오는 27일부터 접수. 1강좌 5만원, 2강좌 8만원, 3강좌 10만원. (510-0816)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0-09-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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