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영남권 5개 시·도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선플달기 전국 릴레기 캠페인을 벌인다. 선플은 선(善)자와 리플(reply)의 합성어로서 착한 댓글, 건전한 댓글을 의미하며 선플운동으로 인터넷 환경을 정화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오는 4일 오전 11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선플달기 영남권역 릴레이 캠페인'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일반시민, 시민단체 등 2천여 명이 참여하며, 유명인 인터뷰 영상, 청소년대표의 선플선서, 부모님, 선생님 등 주위의 고마원 사람들에게 선플보내기 체험, 선플운동 홍보 대사인 '제국의 아이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온라인 선플게시판(www.sunfull.or.kr 또는 www.sunfull.or.kr/reply)〈사진〉을 통해 40글자 이내의 칭찬이나 격려의 글을 입력하면 지정한 사람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888-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