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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닥터스 캄보디아서 의료봉사

빈민촌 환자 1천400명 진료… ‘사랑의 구호품’ 전달

내용
재단법인 그린닥터스는 지난달 18~25일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은 캄보디아 현지에서의 의료 활동 모습).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이사장 박희두)는 지난달 18~25일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린닥터스 정근 상임대표를 비롯해 의료진 8명과 자원봉사자 16명 등 모두 24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1천400여명의 환자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베풀었다.

내과와 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치과 진료는 물론 열악한 현지의료 환경에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 응급수술을 시행하는 등 짧은 기간 많은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밤낮으로 쉬지 않고 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프놈펜시에 설치한 임시진료소를 벗어나 직접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빈민촌을 찾아 200여명이 넘는 캄보디아 주민들을 치료하는 열정을 보였다.

봉사단은 의료 활동 이외에도 부산에서 가져간 여성용 속옷 1천여벌을 캄보디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또 부산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인 (주)행복나눔샘터 이은규 대표이사(지오플레이스 회장)는 지난 1년간 수집한 의류를 캄보디아 주민들에게 기증했다.

그린닥터스와 함께 캄보디아를 찾은 부산대병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캄보디아 시립병원’과 지속적인 의료지원과 구호를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그린닥터스 상임대표이자 부산의사회 정근 회장은 “부산시의사회와 캄보디아 정부간의 정기적인 교류 활동을 실시키로 했다”며 “캄보디아를 비롯한 전 세계의 의료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제일 먼저 앞장 설 수 있는 그린닥터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8-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3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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