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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행복한학교 재단’ 다음달 출범

부산시·시교육청·SK 협약… 고용창출·교육복지 ‘사회적기업’ 모범모델로

내용
부산시와 시교육청, SK는 지난 15일 사회적기업 ‘부산 행복한학교 재단’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 허남식 부산시장, 신헌철 SK에너지부회장).

부산을 대표하는 사회적기업의 모범사례가 될 ‘부산 행복한학교 재단’이 다음달 중 설립된다. 부산광역시와 시교육청, SK는 지난 15일 부산지역 방과후학교 교육사업을 위탁·운영할 사회적기업 ‘부산 행복한학교 재단’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행복한학교는 고학력 전문 여성들을 강사로 선발, 지역 초등학교에서 수준 높은 방과후학교 수업을 진행한다. 저렴한 수강료와 양질의 교육서비스,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무상교육 등으로 사교육비 절감 및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선다. 또 우수 여성인력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 진출에 기여한다.

협약에 따라 재단 설립·운영에 들어가는 초기비용 23억원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각각 5억원씩, SK가 13억원을 제공한다.

부산 행복한학교 재단은 다음달 중 재단법인 설립인가, 8월중 강사채용·양성, 방과후학교 위탁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 9월부터 사업 수행에 나서 내년 상반기 노동부에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할 방침.

부산시는 부산 행복한 재단을 통해 올해 100명을 지역 5개 초등학교에 배치하는 등 2014년까지 우수 여성 인력 1천여명을 75개 초등학교에 파견해 교육 강사로 활동하도록 할 방침이다. 재단 운영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에서 나아가 지역 대학, 자원봉사단체, 학부모연합회 등 다양한 지역자원의 광범위한 참여를 이끌어 내 부산을 대표하는 우수 사회적기업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용창출과 교육복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6-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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