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2010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6~18일 열린다(사진은 지난대회 모습).

2010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6~18일 열린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기능을 갖춘 장애인 발굴·육성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노동부 주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최, 부산시 후원.

이번 대회에는 지역 장애인 216명이 참가 한다. CNC선반, 전자기기, 컴퓨터 수리 등 정규 20개 종목과 건축제도CAD, PCB설계, 보석가공 등 12개 시범종목으로 나눠 열린다. 레저·생활기술 종목으로 e-스포츠가 함께 한다.

16일 오후 4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한국폴리텍Ⅶ대학 부산캠퍼스, 부산양지직업훈련원, 동주대학, 부산점자도서관 등 지역 4곳의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대회 금상 입상자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서울)에 부산대표로 출전한다. 또 국가 기술자격 검정에 따른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을 면제(시범 직종 제외)해 준다.

정규종목 입상자에게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시범종목 및 레저· 생활기술 종목은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 장려금을 준다.

※문의 : 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465-8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