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 동안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을 대상으로 국내 전 노선(부산-김포·부산-제주)에 대해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 독립유공자와 동반자 등에 대해 평소 10～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훈의 달 기념 특별할인은 할인 범위와 대상을 대폭 넓힌 것.

추가할인 대상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 광주민주유공자 및 유족, 독립유공자 유족의 동반 가족 보호자 1인으로 모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반 가족 범위는 증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배우자의 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자녀, (외)손자·손녀, 며느리, 사위 등이며, 공항에서 탑승 수속 시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호적등본 등 가족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에어부산은 홈페이지(airbusan.com)에서는 ‘친환경 지구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홈페이지에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나만의 실천 한 가지’를 올려놓으면 추첨을 통해 머그컵과 친환경 장바구니, 재생노트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eco-bike tour’ 이벤트에서는 이달 한 달 간 제주 하이킹에 나서는 에어부산 고객은 탑승권 제시만으로 자전거 대여 시 20% 할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