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가속기·사이버나이프 … 최첨단 장비 국내 첫 도입
- 내용
-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선형가속기, 사이버나이프, 중입자
가속기 같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국내 처음 도입, 명실상부
한 암치료 메카로 부상한다. 사진은 일본의 중입자가속기를
이용한 치료 장면.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유방암, 갑상선·두견부(머리에서 목까지 부위)암, 소화기암, 흉부암, 골육종 연부육종을 비롯한 특수암 등 5대 암센터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이곳에 도입되는 장비들도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것들이 많다. 방사선 치료장비인 선형가속기(IG-IMRT), 사이버 나이프(Cyber Knife), 근접방사선 치료장비 등이 대표적이다. 6차원 고정밀 방사선 조사 선형가속기는 360도 회전하며 방사선 조사 표적을 추적, 암 세포를 치료한다.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사이버 나이프는 고출력 자동표적 조절 방사선 수술로 표현할 수 있으며 메스 대신 방사선으로 시술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 치료에 사용되는 근접방사선 치료장비와 MRI CT, PET-CT도 첨단 장비이다. CT는 1초에 128컷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첨단 연구망 사업을 통해 본원과 서울대병원 및 전국의 대규모 병원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연결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 영상정보, 원격 수술 지원, 다자간 원격 협력진료 등을 수행한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4-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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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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