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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주 금요일은 자전거 타는 날

동래구, '구민 자전거 타는 날' 마련 … 무료대여소·수리센터 운영

내용

"자전거를 이용하면 건강을 다지는 것은 물론 탄소마저 줄어듭니다."

동래구(구청장 최찬기)는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매달 넷째주 금요일을 '구민 자전거 타는 날'로 지정·운영한다.

구민 자전거 타는 날은 매달 하루만이라도 지역주민들이 자동차 이용을 자제하고 탄소 배출이 없는 자전거를 이용하자는 취지에서 두 바퀴와 두발을 합해 넷인 넷째주로 지정했다. 동래구는 자전거 타기 동참을 위해 출퇴근 거리가 3㎞ 이내와 근거리 출장이 잦은 직원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을 우선적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내 기업 가운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동참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줄여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자전거를 타면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뜻에서 1년 365일 자전거 이용 캠페인인 '1365 건강지킴이운동'도 함께 펼친다. 동래구는 관공서, 각급 학교, 300세대 이상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자전거 타는 날에는 자전거를 타지 못하더라도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동래구는 이와 함께 자전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온천천 자전거 무료대여소 및 자전거 무료 수리센터 운영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및 자전거 무료 교육(연 2회) △자전거 타이어 공기주입 서비스 △공영 자전거 제도 운영 등의 사업을 점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4-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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