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제6회 부산녹색생활농업박람회'가 오는 25~28일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가 주관하고, 부산녹색생활농업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장순호)와 KNN, 벡스코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05년부터 열린 '부산봄나물축제'를 확대한 것이다.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꿈꾼다'를 주제로 4일간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25일 꽃 소비촉진을 위한 꽃씨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26일 오색가래떡릴레이 행사가 열린다.

27일 봄나물비빔밥 행사, 28일 토마토샐러드 행사가 열려 시민과 농업인이 마음을 나누고 함께 어우러진다.

또 제4회 도시민 생활원예콘테스트와 도시농업심포지엄이 열리며, 부산농업홍보관과 도시농업홍보관, 농산물판매관, 농업산업관, 농사체험관, 전통음식&문화체험관, 생활원예체험관, 전통민속놀이체험관, 먹거리체험관 등 다채로운 전시·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입장료는 3천원이며, 입장객들은 화분체험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장순호 박람회추진위원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힘을 주는 농업박람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970-3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