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2010년 고령친화제품 특별전시회’가 오는 24~26일 부산시청 1층 지하도입구 전시장에서 열린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니어하우스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시니어하우스 및 고령친화제품에 대한 대외 인지도 향상과 장기적인 매출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품목은 건강용품, 이동기기, 목욕용품, 침구용품, 복지용구, 건강식품 등 6개 주제로 분류된 고령친화제품이다.

부산시는 참가업체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전시장 내에 제품의 상세기능과 사용방법을 홍보할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하는 한편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 고령친화제품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사회복지과 서정복 씨는 “이번 특별전시회전에는 고령친화산업선도기업협의회, 지역산업진흥사업 사업단(경성대·동의대) 등 각급 기관·단체도 광범위하게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령화시대를 앞두고 우수 고령친화제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홍보 등을 통해 고령친화산업이 지역의 중심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