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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학생 자원봉사에 '온 힘'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 7일 발대 … 저소득층·아동센터 도우미 활약

내용
"세상을 바꾸자" 대학생 자봉 열기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부산, 아름다운 부산 만들기에 나섰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에는 125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7일 발대식을 갖고 쪽방생활인 지원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은 발대식).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부산, 아름다운 부산 만들기에 힘을 합쳤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덕우)는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에 참여한 125명의 대학생들이 지난 7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참여 대학생들은 △글로벌 패밀리 △자봉 화이팅 △장수하세요 △우리는 하나 △사회 속으로 △새 출발 아카데미 △초딩 방학 도전 등 7개 팀으로 나눠 지역 저소득층 및 아동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글로벌 패밀리'팀은 부산 거주 외국인들의 생활 적응을 돕고, '자봉 화이팅'은 자원봉사 활동 촬영 및 편집을, '장수하세요'는 시설 및 요양원 어르신 치료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나선다.

'우리는 하나'팀은 장애인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지원을, '사회 속으로'는 시민단체 현황 조사 및 시민단체 체험을, '새 출발 아카데미'는 쪽방 생활자 지원 및 밥퍼 활동을 전개한다. '초딩 방학 도전'팀은 아동센터를 찾아 학습·취미·인성 지도를 한다.

이번 봉사활동 참가자는 오는 15일 중간평가를 통해 팀별 활동 보고 및 현안 파악, 팀별 활동 연계 및 정보를 교환한 후 27일 최종평가회에서 팀별 활동 내용과 우수 활동사례 및 활동소감 발표, 전체 팀 활동 영상 시청 등을 통해 자원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나눌 계획이다. 수료자 중 20시간 이상 참가자는 자원봉사활동 인증서가 주어진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최근 대학생 중심으로 자원봉사 참여자가 증가하면서 자원봉사 활동이 사회복지 중심에서 생태·환경보호, 관광 활성화, 외국인 지원 등으로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며 "자원봉사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원봉사단 육성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글/조민제·사진/부산일보
작성일자
2010-01-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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