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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부산운동, 부산사랑 빛났다

출범 10년 평가·비전 제시 세미나 열려 … 민·관 협력 새 모델 제시

내용

"내사랑부산운동은 부산지역 시민사회가 주체적으로 참여해 성공할 수 있었다. 민·관협력운동에 새 방향과 틀을 제시했다."

'내사랑부산운동 10년 평가 및 향후 비전 제시'를 위한 세미나가 지난 15일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시민·사회단체, 관련기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공동회장 허남식·조규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내사랑부산운동이 지난 10년간 부산지역 시민운동의 모범을 보이며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보다 성공적인 시민운동으로 시민 삶 속에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시민참여 확대와 다양한 실천 방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신라대 초의수 교수는 내사랑부산운동을 지역 시민운동에 새 길을 연 것으로 평가하고 더욱 모범적인 시민운동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활력 있는 부산 만들기(경제) △맛과 멋이 넘치는 부산 만들기(문화관광) △푸른 부산 만들기(환경) △훌륭한 시민, 참여하는 부산 만들기(시민주체·시민의식) 같은 7대 추진과제를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송종합사회복지관 오문범 관장은 시민·사회단체의 주체적인 참여가 내사랑부산운동이 성공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으며, 부산발전연구원 임호 선임연구위원은 시민과 함께 하는 새 비전 제시를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사랑부산운동은 지난 1999년 시민이 주체가 되고 행정이 협력·연대하는 민·관 협력운동으로 출발해 현재는 부산지역 358개 주요 기관과 단체,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운동으로 발돋움했다. 올 한 해에도 △활력 있는 부산 만들기 운동 △녹색 생활운동 △Happy Busan 만들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09-12-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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