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지역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장애인단체 지도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2009 장애인지도자 리더십 포럼'이 지난 4일 경남 창녕군 부곡 로열호텔에서 열렸다.

부산시 장애인지역법인연합회(회장 박동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나라당 윤석용 장애인특위 위원장, 김세연 국회의원, 부산복지개발원 장혁표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장애인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관련 유공자 10명에 대한 부산시장 표창과 불우 장애인 10명에 대한 생계비 500만원 전달, 장애인차별금지법률의 이해, 장애인단체와 지역유대 강화, 장애인 리더와 정치참여라는 주제로 부산시 박의봉 장애인복지담당, 부산복지개발원 장혁표 이사장, 김세연 의원의 강의가 있었다.

부산시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장애인지도자의 리더십 함양과 장애인단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등으로 장애인이 사회의 당당한 주체로서 자립과 재활의 의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