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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 참사' 두 번 다시 없도록…

부산시, 사고수습 후 모든 관광시설 안전 다시 점검키로

내용
부산시는 일본인 관광객 등 16명의 사상자를 낸 국제시장 실내사격장 화재를 계기로 시내 모든 관광시설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다시 점검키로 했다(사진은 지난 15일 정운찬 총리와 허남식 부산시장이 양산부산대병원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사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모습).

"국제시장 실내사격장 화재 같은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겠다."

부산광역시는 일본인 관광객 등 16명의 사상자를 낸 국제시장 실내사격장 화재를 계기로 시내 모든 관광시설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다시 점검키로 했다.

김종해 정책기획실장은 지난 16일 부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시내 모든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불안한 점, 불편한 점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겨울철 화재 및 사고 방지대책도 다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화재예방 대책과 지침을 마련해 지켜나가고 있지만, 예기치 못한 곳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생겨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운찬 국무총리도 지난 15일 사고 희생자들이 안치된 양산부산대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사건의 원인을 분석해 철저한 방재대책을 세워 예방행정을 일상화해야 한다"며 "비슷한 사고의 재발을 용인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지난 16일 양산부산대병원을 찾아 "앞으로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차량이나 숙박시설을 포함해 관광객이 다니는 코스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대대적으로 점검해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사격장 화재 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관광시설 방재종합대책을 마련, 관광협회 및 관광업계 등과 협력해 관광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격장 화재의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비슷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광시설의 안전점검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1-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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