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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것 익혀 우리음악 새 길 연다

`타로' 정기공연 21일 부산문화회관

내용
`타로'.

역동적인 리듬과 열정적인 연주로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연 `타로(打路)' 정기연주회가 `온고지신(溫故知新)'을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4시·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타로'는 2004년 첫 선을 보인 후 구음, 소리, 재즈, 비보이 등을 역동적인 타악기 리듬으로 재탄생시키는 파격으로 국악의 새 장을 열었다. 외형적인 성취도 뛰어났다. 2009년 부산시 공연예술단체 집중육성사업 1위 선정, 일본 후쿠오카현 2개 도시 초청 공연 매진, 부산 벡스코 제3차 OECD 세계포럼 `갈라 디너' 공연 등을 선보이며 부산이 탄생시킨 새로운 국악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올 정기공연은 질풍노도로 휘몰아쳐온 지난 시간에 살짝 방점을 찍는다. 그동안의 숨 가빴던 여정을 돌아보고 호흡을 가다듬은 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연주회 주제가 `온고지신'인 이유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공자와 `논어'를 복기하며 스스로 호흡을 가다듬고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는 것이다.

경기도 당굿 박대성 명인의 `아쟁산조', 박성희 명창과 부산 소리꾼은 남도소리의 백미 `보렴'과 `육자배기'는 농음하는 장인의 면모를 만끽할 수 있다.(583-7958)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11-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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