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사랑 ‘쌀 사주기 운동’ 펼쳐
지역 우수쌀 홍보… 수매가 하락 농업인 걱정 덜어주기
- 내용
부산광역시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위해 ‘부산사랑 - 쌀 사주기 운동’을 펼친다.
부산시의 쌀 사주기 운동은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쌀 소비가 줄어들어 쌀 재고가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수확기 쌀값마저 떨어져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쌀 사주기 운동을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연계해 펼친다.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쌀 품질에 대한 홍보는 물론 부산시청 직원 대상에서 나아가 16개 구·군과 공공기관, 기업체, 대학 등으로 시민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이나 종업원 300명 이상 기업체, 대학 등의 식당에도 부산에서 생산한 쌀을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부산시와 농협이 마련한 쌀 품종은 강서지역에서 생산한 샛별 쌀, 기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무농약 쌀 등 총 4종으로, 판매가격은 올해 수확한 쌀 10㎏ 1포대 기준 1만9천500원~2만8천500원 선이다. 쌀 구입은 기호에 따라 브랜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시청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택배 등을 이용해 구입할 수 있다. 부산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행사시 지역생산 쌀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올해 4천112ha 논에서 벼 1만9천780t을 생산해 농협수매 9천890t, 공공비축 1천t 등 모두 1만890t을 수매하고, 나머지 45%에 달하는 8천890t은 농가에서 보관하고 있다.
부산시는 농가에서 보관중인 쌀 가운데 자체소비 1천980t을 제외한 6천910t은 농가에서 직접 시장에 팔아야할 실정으로 이번 ‘쌀 사주기 운동’이 농가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888-3215)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11-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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