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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총력저지" 부산시재난본부 가동

공무원 비상근무 돌입…막연한 불안감 떨치고 개인위생 철저를

내용
부산시는 4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신종플루 확산저지를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부산시 실·국장들이 신종플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공무원 비상근무태세를 가다듬는 한편 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정부가 지난 3일 신종플루 ‘심각(Red)' 단계를 발령한 데 따른 즉각적인 대응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신종플루가 11~12월 크게 유행할 것으로 예측, 사전에 이를 예방하고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준비를 갖추면서, 시민의 인명피해와 사회·경제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아 왔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을 계기로 4일 오전 국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개최, 부산지역 신종플루 확산방지대책을 논의하고, 심각 단계에 따른 민·관 합동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8개반의 실무반을 구성했으며, 시청 15층에 재난안전대책 상황실을 마련, 즉각적인 공무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대책본부는 위기단계에 따라 시의 대응체계 강화→중증환자 진료체계 강화→학교 예방접종 조기완료→항바이러스제의 적극적 투약과 신속진료를 유도해 나갈 계획. 또 지역별 환자예측에 따른 입원병상 및 중환자실 확보 같은 의료자원 동원을 위한 행정지원에 주력하고, 16개 구군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예방접종과 항바이러스제 공급 같은 의료대응과 홍보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시민들이 막연한 불안감이나 공포를 가지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같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개인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도 각별히 당부하고 있다.

다음은 부산시가 강조하는 시민 행동지침.

▷신종플루 증상이 나타나면 출근 또는 등교하지 말고 즉시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다.

▷동네 병원에서 신종플루 의심진단을 받으면 즉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 약국에서 투약토록 한다.

▷진료를 받은 의심 또는 확진환자는 외부출입을 하지 말고 자택에서 항바이러스제를 5일간 복용하면서 1주일간 자가 격리한다.

▷동네 병원이 중증 또는 심각한 합병증이 있는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치료거점병원으로 이송시키고, 필요할 경우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문의할 것 등이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09-11-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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