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글로벌빌리지 “베리 굿”
개원 100일 영어교육 참가자 90% ‘만족’
- 내용
부산글로벌빌리지가 개원 100일 동안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도심형 영어마을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부산광역시가 지난 7월6일부터 10월7일까지 부산글로벌빌리지의 정규과정과 방학캠프 참가자 7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참가자의 90% 이상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영어마을에서 진행하는 수업이 영어학습에 도움이 되고(90%), 원어민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며(88%), 재미도 있었다(90%)고 응답했다.
부산글로벌빌리지는 지난 7월3일 문을 연 뒤 지금까지 정규과정 8천28명, 여름방학캠프 1천76명, 일일체험 813명 등 모두 1만241명이 참가했다.
부산글로벌빌리지는 내년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꿈나무’ 500여명을 무료로 영어캠프에 참여토록 하고, 공무원 글로벌전담요원 양성과정, 외국인 한글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글로벌빌리지는 부산진구 부전동 옛 개성중학교 자리에 있으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320억원을 들여 학생과 시민들의 영어권 문화 체험과 영어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지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10-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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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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