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와 일본 후쿠오카시 공무원들이 두 도시 `우정의 해 20주년'을 맞아 검도 교류를 펼쳤다.

부산시 공무원검도연합회와 후쿠오카시 검도부는 지난 24일 해운대구 좌동 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검도 교류전과 만찬을 갖고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후쿠오카시 검도부는 마쯔모토 요리치카 인사과장을 단장으로 검도 5∼7단의 고단자 9명이 부산을 방문했다.

부산시는 두 도시가 초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만큼, 직접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들의 친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검도 교류를 마련했다.

현재 부산시와 후쿠오카시는 서로 공무원 1명씩을 파견해 근무토록 하고 있다.

부산시와 후쿠오카시 공무원들이 두 도시 `우정의 해 20주년'을 맞아 검도 교류를 펼쳤다(사진은 지난 24일 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친선교류전 후 가진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