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가면 자전거 무료로 탄다
연제구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무료자전거대여소 운영
- 내용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온천천시민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마음 놓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무료자전거 대여소를 마련했다. 연제구는 지난 1일 온천천시민공원 화신아파트 뒤편에서 이위준 구청장, 자전거 동호회,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천천 자전거대여소 개소식을 가졌다.
연제구가 그린부산 만들기 운동의 하나로 문을 연 자전거대여소를 찾으면 시민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다.
연제구 관계자는 “대여 자전거는 분실방지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온천천시민공원 내 자전거도로에서만 탈 수 있고 1인당 1회 2시간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라며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주는 ‘바이크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제구는 지난 7월부터 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자전거보관대와 조명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춘 무료자전거대여소를 마련했으며,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2명이 대여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적극 도와주고 있다.
(문의 : 문화공보과 665-4071)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09-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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