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주)세정, 대선주조(주), 삼성전기(주), 한국마사회부산경남본부, (주)부산은행, 광명종합기업(주) 대표 김채곤 씨가 첫 부산시 사회공헌장을 받는다.

부산광역시는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많은 기업, 단체, 시민을 발굴해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표창하기 위해 ‘부산시 사회공헌장’을 제정, 첫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산시 사회공헌장은 나눔, 섬김, 베품 3개 부문이 있다. 나눔 부문 수상자는 사회에 물적 공헌을 많이 한 (주)세정이 으뜸장을, 대선주조(주)가 버금장을 받는다. 섬김 부문 수상자는 사회에 인적 공헌을 많이 한 삼성전기(주)가 으뜸장을, 한국마사회부산경남본부가 버금장을 받는다. 베품 부문 수상자는 사회에 물적·인적 공헌을 많이 한 (주)부산은행이 으뜸장을, 광명종합기업(주) 대표 김채곤 씨가 버금장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부산시청에서 개최하는 ‘2009 부산사회복지대축제’ 때 있을 예정.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자는 시 주관 문화·예술행사 우선 초청, 공영주차장 3년간 무료 이용, 기업 상표에 사회공헌표식 3년간 부착 같은 혜택을 받는다. 이밖에 부산시의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정한 모든 예우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