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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인근에 부산중앙광장 만든다

부전 삼전교차로~양정 송공삼거리 730m 구간
2013년 완공…서울 광화문 능가 부산 명물로

내용

부산 서면 인근 중앙로에 서울 광화문광장보다 더 큰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부산광역시는 도심공간 재창조 사업의 하나로 2013년까지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삼전교차로와 양정동 송공삼거리 중앙로에 길이 442m, 폭 44m, 1만7천990㎡ 규모의 가칭 ‘부산중앙광장’을 조성키로 했다. 계획대로 완성되면 이 광장은 1만6천500㎡(길이 550m, 너비 30m)인 서울 광화문광장 보다 1천490㎡가 더 넓다.

부산중앙광장에는 녹지대, 조형물, 수변 산책로, 바닥분수, 구름다리, 야외공연장 등 시민 편의시설과 휴게시설을 지을 계획. 또 교통섬과 주변 일대에도 소공원 1만6천440㎡를 조성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시역이 넓어지고 도심기능이 외곽지역으로 확산, 도심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부산의 현실을 감안할 경우 중앙광장이 들어서면 인근 하얄리아부대 땅 부산시민공원과 연계, 낙후된 도심기능을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남의 장소 등으로 활용, 시민들은 도심 속 휴식공간을 얻게 되고, 또 하나의 부산 명물이 될 것이란 기대다.

광장 조성에 앞서 부산시는 먼저 삼전교차로~송공삼거리 중앙로 730m 구간의 너비를 현재 35m에서 100m로 확장할 계획. 100m 확장 이후에는 일대 차로를 현재 8차로에서 12차로로 넓히고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광장이 이 구간에 어떻게 자리 잡을 것인지 위치와 형태 등에 대해서는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결정키로 했다.

부산시는 전체 해당 구간 8만2천430㎡ 중 82%에 대해 보상을 이미 완료한 상태. 잔여 보상비 596억원과 공사비 293억원 등 모두 916억원은 연차적으로 투입키로 했다.

부산시는 광장 조성공사에 앞서 8~9월 사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장형태, 광장 성격·기능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이고 9~12월 동안 국내외 설계업체 및 대학,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부산중앙광장 조성 방향 설계 아이디어 현상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내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보상,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를 마치고 2012년 1월 착공, 2013년까지 광장조성을 끝내기로 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09-08-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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