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전체기사보기

부산시, 해양산업육성 시민 지혜 모았다

종합계획 세밀하게 세우고 해양산업 발전 이끌어야

내용
부산시가 지난 29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마련한 ‘부산광역시 해양산업육성에 관한 조례(안)’ 시민공청회 자리는 해양산업 육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로 넘쳐났다.

'부산시 해양산업육성에 관한 조례(안)' 시민공청회

“해양산업 발전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 “종합계획을 세밀하게 준비하고, 해양산업 분류와 통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부산광역시가 해양산업을 지역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9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마련한 ‘부산광역시 해양산업육성에 관한 조례(안)’ 시민공청회 자리는 해양산업 육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로 넘쳐났다.

이날 공청회에는 해운항만물류, 수산업, 조선기자재, 해양관광, 해양레저·스포츠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부산시의회, 지역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130명이 함께 했다.

공청회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부산이 해양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부산시가 마련한 조례가 해양산업 발전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쪽으로 제정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5년 단위로 세우는 종합계획을 지역 해양산업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세밀하게 준비하고, 해양산업 분류와 통계관리를 위해 통계조사가 필요한 만큼 관련 예산 확보에도 힘을 기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경진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 반영해 다음달 초까지 최종 조례(안)을 확정해,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말 부산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시가 전국 처음으로 해양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이번에 제정하는 ‘부산광역시 해양산업육성에 관한 조례’는 △5년마다 해양산업육성 종합계획 수립 △관련 분야 전문가 20인 이내로 구성되는 해양산업정책 심의위원회 구성 및 주요 정책사항 심의 △해양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09-07-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