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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졸 초임연봉 평균 3천97만원

금융업 3천557만원 가장 높아 … 평균 연봉보다 15% 높은 수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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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연봉 평균은 3천9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00대 기업 대졸 신입직 평균 초임 수준 3천93만원(304개사) 보다 0.1% 정도 증가한 것으로 올해 대기업들의 대졸 초임 수준은 임금인상 없이 전년 수준을 유지한 기업들이 많았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 jobkorea.co.kr)에 따르면 금융업 초임 평균연봉이 3천55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전체 조사대상 기업 평균 연봉보다 14.9% 높은 수준.

업종별로는 금융업종(38개사) 3천557만원에 이어 △조선·중공업(6개사)이 3천400만원으로 전체 업종 평균보다 9.8% 높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석유·화학업(24개사) 3천120만원(0.7%) △건설업(37개사) 3천102만원(0.2%) 등도 전체 평균 연봉보다 높았다.

이 외에 △항공·운수업(15개사)의 대졸 초임 평균 수준은 3천65만원으로 전체 평균에 비해 1.0% 낮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제조업(42개사) 3천53만원(-1.4%) △기계·철강(19개사) 2천997만원(-3.2%) △자동차업(19개사) 2천975만원(-3.9%) △전기·전자(21개사) 2천951만원(-4.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공기업들의 올해 대졸 초임 수준은 2천555만원으로 일반 대기업 대졸 평균 수준에 비해 542만원(-17.5%) 낮았으며, 외국계 기업은 2천703만원으로 국내 대기업에 비해 394만원(-12.7%) 낮았다.

중소기업 대졸 초임 수준은 1천977만원으로 대기업과 무려 1천120만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 간의 연봉 양극화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500대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졸초임 삭감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삭감계획이 없다'는 기업이 82.0%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삭감하겠다'는 기업은 15.6%에 불과했다.

반면, 매출액 500대 기업에 포함된 공기업의 경우에는 90% 정도의 기업이 연봉을 삭감했거나, 또는 삭감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성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작성일자
2009-07-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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