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미포에 초대형 수산물백화점
삼환해운대씨랜드 지하4층·지상5층 규모…첨단 수족관 시설 자랑
- 내용
부산 해운대 미포에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활어회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초대형 해산물 전문백화점인 삼환해운대씨랜드(회장 권영식)가 17일 문을 열었다.
지하 4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6천455㎡ 규모의 이 백화점은 활어 등 각종 수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고, 고급 횟집처럼 즉석에서 바로 신선한 상태로 맛볼 수도 있다. 특히 해운대 미포에 자리 잡아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오륙도 등 부산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1층에는 101개의 활어수족관과 건어물, 편의점, 2층에는 500여명이 동시에 해산물을 맛보는 해산물 요리점(일명 초장집)을 마련했다. 3, 4, 5층에도 단체로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과 고급레스토랑이 넉넉하게 자리 잡았다. 옥상에서도 바비큐와 생맥주를 즐기면서 1층에서 장만한 활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해산물 요리점에서 고객들이 모니터를 통해 활어회 종류와 가격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보다 믿고 이용할 수 있다. 18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시설은 물론 인근 주차장을 임대해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씨랜드 관계자는 밝혔다.
- 작성자
- 글/조민제 · 사진/문진우
- 작성일자
- 2009-07-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