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여름철에는 자외선에 의해 피부 기능이 약해지거나 손상되기 쉽다. 표피를 위축시키고 진피의 탄력성까지 떨어뜨려 주름을 만들고, 피부화상까지 일으키는 자외선. 다가온 여름, 꼭 알아둬야 할 피부건강 관리법을 살펴본다.

■오전 10시~오후 2시 외출·운동 삼가=가능하면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 외출·운동을 삼가고 외출할 경우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양산을 사용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주 바른다. 30분 정도는 지나야 차단 작용을 하므로 외출 30분 전에 꼭 바를 것.

■노출에 상한 피부 관리도 중요=찬 우유로 15~20분씩 하루 3,4회 정도 찜질을 하고 수시로 얼음 등을 이용해 열을 내려주는 것이 중요.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한다.

■건강관리 수칙=되도록이면 피부노출이 적은 긴 소매 옷을 입고, 선탠을 할 경우에는 하루 이상 연속해서 하지 말 것. 충분한 휴식과 비타민 C가 가득한 신선한 과일을 섭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