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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국제물류도시 사람·자연 공존

도시개념 공모 당선작 콘셉트

내용
부산신항 배후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조감도(위)와 중심구역 투시도.

첨단 업무시설
생태마을
생태공원
화물수송 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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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서낙동강변 삼각주는 최첨단으로 진화해 `해양·생태·미래산업'이 공존하는 세계적 도시로 탈바꿈한다. 부산신항 배후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최첨단 미래도시가 들어서는 것이다.

부산광역시가 부산 강서구 일원 33㎢에 조성할 국제산업물류도시 개념 현상공모 심사결과 당선작에 뽑힌 (주)일신설계건축사사무소 외 3개 업체 컨소시엄의 `EVOLUTION of DELTA(삼각주의 진화)'의 주요 콘셉트다.

'EVOLUTION of DELTA'는 서낙동강 수변지역에 주거 및 국제 업무시설을 배치하고, 내륙 평강천과 연계해 물류산업단지를 배치하도록 설계했다. 국제산업물류도시 안에 뱃길을 내 화물수송용 운하가 그림처럼 흐르고, 수상버스·수상택시 같은 물을 이용한 교통체계가 갖춰진다. `녹색기술시대'에 맞춰 각 단지와 지구를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열차와 경전철, 운하 등 친환경적 형태로 제시한 것이다. 둔치도 일대는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생태마을 및 생태공원으로 꾸며진다.

부산시는 당선작의 도시개념 콘셉트가 △대상지의 역사성과 미래 변화, 단계적 개발에 대한 깊은 배려 △바다·공항·운하·철도(SEA·AIR·RIVER·RAIL) 네트워크형 통합·집적형 물류체계 구축 △푸른 평원의 개념을 도입, 22세기형 생태적 가치와 일상적 가치가 융합된 녹색시스템 지향이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당선작을 가이드라인으로 삼아 실용적·기술적·재정적 측면을 고려한 `최고의 도시개념'을 올 연말까지 보완해 만들 계획.

부산시 정현민 미래전략본부장은 "당선작은 물론 우수작·가작 등 다른 출품작의 멋진 아이디어도 적극 수용, 연말의 마스터플랜 수립에 반영, 당선작을 바탕으로 최고의 도시개념 콘셉트를 재생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개념 현상공모 심사결과 우수작은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THE GROWING RIVER CITY', 가작은 (주)하우드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smart logistics'와 United LAB의 `Poros city', 경간도시디자인건축사무소 컨소시엄의 `The Ocean Spring City(태평양을 품은 신생명 도시)'가 차지했다.

※문의:서부산권개발팀(888-8322)

작성자
박재관 (paksunbi@korea.kr)
작성일자
2009-06-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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