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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상인들 상권회복 힘 합쳤다

6개 시장 대표 ‘자갈치 문화관광 마켓타운’ 만들고 명성 찾기 잰걸음

내용

부산 중구지역 자갈치시장 일대 재래시장 4곳과 지하상가 2곳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회복을 위해 힘을 합쳤다. 자갈치시장과 신동아시장, 건어물시장, 신천지시장, 남포지하도상가, 광복지하도상가 대표는 `자갈치 문화관광 마켓타운'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1일 협정식을 맺었다.

이번 협정으로 자갈치시장 인근 6개 시장은 시장정보 공유와 시장별 특화·특성상품 개발, 축제·이벤트 공동 개최, 경영 마인드 교육 등 시장 운영과 발전에 힘을 모으게 된다.

서로 경쟁 관계에 놓여 있던 재래시장의 이 같은 변화는 대형 유통업체, 할인점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서로 협력해 상권 회복을 기하기 위해서이다. 유통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 과거의 화려했던 명성을 되찾자는 것이다.

한편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다음달 중으로 6개 시장 일대를 시장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중구는 고객 휴식공간과 고객 전용주차장, 어린이 놀이공간,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늘리고, 쇼핑과 관광안내를 위한 고객지원센터 설치,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화상품 전시장과 공동판매장, 공동작업장, 인터넷 쇼핑고객 유치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또 시장 자투리 공간에 `재래시장 추억 남기기 사진 촬영' 조형물을 설치하고, 시장 특성에 맞는 상설전시장과 시장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작성자
조민제(jominje@korea.kr)
작성일자
2009-06-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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