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메카로 성큼
아·태영상포럼 아시아영화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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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영상포럼 아시아영화 협력 모색
315편의 영화와 다양한
이벤트로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른 부산, 그러나 부산은 영화를 즐기기만 하는 곳이 아니다.
아·태지역 14개국 영화영상정책 담당자들이 부산에 모여 아시아 영화의 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등 영상산업도시 부산을 향한 큰 길을 닦은 것이다.'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왼쪽부터)
- 올해 처음 열린 아·태영상정책포럼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14개국 37개 지역의 영상정책 책임자들이 사상 처음 한 자리에 모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그 자체로 아시아 태평양 영화, 영상산업의 민관 협력이 시작되는 역사적 출발점을 마련한 것이다.
이들 영상정책 책임자들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향후 인적 자원, 교육, 콘텐츠 등 영상산업 교류를 활성화하며 친화적인 영상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관습과 제도에서 오는 차별적 시스템을 표준화하는 계기를 마련, 영상산업을 공동으로 상승시킬 역사적인 획을 그었다는 평가다.
- 매년 새로운 영상기술시연과 세미나로 영화업계 관련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부산국제필름커미션(Busan International Film Commission BIFCOM)은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모든 로케이션, 영상산업 정보가 집결한 자리였다. 3~5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올 BIFCOM은 촬영 장소, 촬영 장비, 후반작업 등 영화 제작과 관련된 모든 분야 회사들이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총 14개국 61개 팀이 부스를 설치했다. 전주, 서울, 경기 등 10개의 한국 영상위원회가 부스를 차리고 일본은 일본필름커미션연락협의회를 필두로 삿포로, 고베 등 15개 영상위원회가 참가했다. 알리 빈 알 후세인 왕자가 의장인 요르단왕립필름커미션이 처음으로 참가하는 등 태국, 캄보디아, 뉴질랜드, 호주 골드코스트까지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모든 영상산업 정보가 집결했다.
- 아시안필름마켓은 중화권, 유럽 등 해외업체의 참여로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영화 비즈니스 무대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아시아 펀드들이 개별 프레젠테이션을 마련, 아시아 영화 펀드들의 현황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아시아 영화 제작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아시아 최대의 프로젝트 마켓으로 자리잡은 부산프로모션플랜(PPP, Pusan Promotion Plan)은 아시아를 벗어나 다양한 나라들의 신작 프로젝트들을 소개하고 배급 및 제작사를 연결해, 각광을 받았다. 노영석 감독의 '낮술'을 일본에, 김태식 감독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미국, 이창동 감독 '밀양'은 독일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0-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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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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