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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로 거리음악회 구경 오세요"

주말마다 클래식·가곡·영화음악·퓨전국악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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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로 거리음악회 구경 오세요"

주말마다 클래식·가곡·영화음악·퓨전국악 선사

  

"주말저녁 광복로에서 품격 높은 음악을 즐기며 가을정취 만끽하세요."

부산광역시가 주말마다 '차 없는 거리'로 변하는 광복로에서 고품격 거리음악회<사진>를 연다.

광복로 '시티스팟(옛 미화당 앞)'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음악회를 여는 것.

부산에서 내로라하는 연주단체가 출연해 세미클래식, 가곡, 영화음악을 선사한다. 전자음악으로 국악을 연주하는 퓨전음악 연주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랩그룹과 비보이댄스팀도 출연한다. <공연 일정 표 참조>

첫 공연이 벌어진 지난달 27일에는 색소폰앙상블 '잼'이 '나팔수의 휴일' '축배의 노래' 같은 세미클래식을 들려줬다〈사진〉. 28일에는 시립교향악단 부산목관5중주가 '데시스 어게이' 등 신나는 댄스곡을 연주, 시민들과 함께 어울렸다.

오는 4일에는 재즈팀 '블루'가 '리베로 탱고' 같은 탱고음악과 라틴음악으로 이색적인 가을밤을 연출한다.

5일에는 전자현악 트리오 '쉬즈'가 전자바이올린으로 '여인의 향기' 같은 영화음악과 베토벤곡을 들려준다.

 부산시는 광복로 거리음악회를 시작으로 대학가, 해운대 같은 명소에서도 거리음악회를 개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다.

부산시 문화예술과 임미란 씨는 "광복로가 최근 거리를 아름답게 가꿔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받고 있다"며 "주말 저녁 광복로를 찾는 많은 시민들이 근사한 음악을 들으며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888-3465)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10-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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