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기관사 3명 `지구 10바퀴' 무사고
하영조·송정식·이석희 씨 50만km 지연사고 한번 없어
- 내용
-
제목 없음 부산지하철 기관사 3명 `지구 10바퀴' 무사고
하영조·송정식·이석희 씨 50만km 지연사고 한번 없어
부산지하철 개통 22년 만에 50만km 무사고를 기록한 기관사 3명이 탄생했다.
50만km는 지구를 10바퀴 돌고 10만km를 더 가야 하는 엄청난 거리. 국철을 제외하고는 최장거리 무사고 기록이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하영조, 송정식.이석희 씨.
주인공은 하영조(53), 송정식(53), 이석희(54) 씨. 하 씨의 무사고 운행거리는 무려 53만4천300km이며,송 씨는 52만3천900km, 이 씨는 52만700km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세 사람은 부산교통공단이 창립한 1988년부터 지난 5월말까지 충돌·탈선사고는 물론, 지연운행·정지위치 위반 한번 하지 않았다. 규정을 어겨 운전하거나 차량고장 처치 미숙에 의한 사고도 한번도 내지 않았으며, 무단결근 같은 근무태만으로 징계를 받은 적도 없다. 부산시민의 `안전한 발' 역할을 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서는 이루기 힘든 일. 후배 기관사들이 `신화 같은 존재'라고 말하는 것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
하 씨와 이 씨 두 사람은 지금도 지하철 1호선 기관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송 씨는 3호선 운용 대리로 근무하고 있다.하 씨는 "20여년 동안 지구 10바퀴가 넘는 거리를 무사고로 운전했다는 사실만으로 기관사로서는 최고의 명예"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6-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75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