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농산물 인터넷서 사셔요
농업기술센터 쇼핑몰 `B1' 개설
- 내용
- 강서·기장지역 신선한 특산물 판매 전문 농업인 47명 "품질로 승부" "품질 좋은 부산지역 농산물 인터넷에서 사셔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통과로 시름에 젖은 농민들이 직접 농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을 열었다.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고 부산농업경영인연합회가 운영하는 이 인터넷 쇼핑몰 은 `B1몰'(Busan First Mall). 부산 제1 시장이란 뜻으로 부산에서 처음으로, 최고의 품질을 제공한다는 각오를 담았다. 이 곳에서는 강서구 울만 마을, 기장군 철마마을 등 부산지역 47개 마을에서 생산한 쌀과 대파, 토마토, 채소 등 26개 농산물을 판다. 이 쇼핑몰은 생산자 실명제 등을 도입해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품목만을 판매한다. 금정구와 기장에서 재배한 버섯은 탄소동위원소분석기 등으로 철저한 검사를 거쳤다. 토마토는 3∼4일 간격으로 수확한 것으로 신선하다. 한우는 버섯공장에서 나온 부산물을 발효한 사료로 길러 육질에 향과 영양이 그대로 묻어난다는 것이 자랑이다. 신선한 축산물을 배송하기 위해 도축하는 날을 공지한 후 주문을 받고 있다. 상품배송땐 등급판정서까지 배달한다. 이 쇼핑몰에 참여한 농업인 47명은 지방농촌지도사의 추천을 받은 우수 농업인들이다.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씨는 친환경재배사 자격증까지 딴 전문 농업인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장터로 가격이 저렴한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특징. 타시도에서 개설한 농산물쇼핑몰은 외부업체 위탁을 하여 판매수수료를 받지만 시 농업기술센터는 아무런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중간상인 마진을 없앤 것이다. 모든 판매금액은 농업인 계좌로 그대로 이체된다. 부산지역 어디나 하루만에 배달하며 배송료는 무료. 이 쇼핑몰을 이용하려면 홈페이지(http://www.b1mall.com)에 접속하면 되며,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이인구 지방농촌지도사는 "무조건 값싼 농산물만 취급하지 않고 우수상품을 팔아 제값을 받는 자긍심 높은 쇼핑몰로 키우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했다. ※문의:농업기술센터(971-5959)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2-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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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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